술테마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잔디밭에 두노인이 웃으면서 소반 교자상에 술을 주거니 받거니 마시면서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하는 정다운 모습의 석상이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 정보
개관:2015년 10월 15일
위치: 전북 완주군 덕천전원길 232-58
전화: 063-290-3842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단체 20인 이상 추가 할인 적용됨
하절기:3월~10월 (10시~18시)
동절기:11월~2월 (10시~17시)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술 박물관으로 5만여 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고 우리 술에 관한 이야기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술 그리고 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술을 빚는 여섯 가지 재료 육재
우리 조상들은 좋은 술을 빚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재료가 갖춰져야 하는데
6재는 술의 원료인 쌀과 물 그리고 누룩이 필요하고 발효를 위한 알맞은 온도와 술을 담는 그릇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술을 빚는 사람의 마음이었습니다
개관일:2015년 10월 15일
확 트인 넓은 주차장과 전기충전소 깨끗한 화장실 그리고 푸른 잔디밭이 조형물과 잘 연결되어 산책이나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으로 올라가는 잔디밭 중앙에 작은 소공연장이 있어서 공연이나 행사하기에 좋은 자리인듯합니다
이 술 테마박물관에서는
체험으로 전통주 빗기 체험도 할 수 있고 박물관 입구 들어가기 전 잔디밭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놀이터 등이 있고 가족들과 나들이할 수 있는 장소로 너무 좋습니다
이미 월드스타 BTS 힐링 성지로 다녀갔었고 대한민국 대표하는 술 박물관이 된 것 같습니다
본관으로 올라가는 곳에는 2층에 황금 술탑이 전시되어 있고 레드카펫을 받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박물관 개념 개관으로 술병 2000개가 넘게 쌓아 올린 탑이 있다고 합니다
완주 BTS 힐링성지
주령구
목제 주령구는 사각 6면과 육각 8면 등 총 14면을 주사위에 각각 다른 벌칙이 정해져 있는 노리개로 1975년 경주 안압지에서 발굴되었다
주령구 벌칙으로
술 석 잔 한꺼번에 비우기
여러 사람이 코를 때리기 아무에게나 노래시키기
두 잔 술 단숨에 마시기
옆 사람과 팔짱 끼고 술 마시기 노래나 악기 연주 없이 춤추기 덤벼드는 사람이 있어도 꼼짝하지 않기
받은 잔 다 마시고 크게 웃기
혼자 노래 부르고 혼자 마시기 얼굴을 간질여도 꼼짝 않기
시 한 수 읊기 달을 보며 노래 한 곡 부르기
더러운 것 버리지 않기
만취한 모습 흉내 내기
주령은 신라시대 음주 문화 일부로 압축해 적은 것으로 해석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술항아리가 많이 있네요
술박물관옆 카페에 각종 술이 나라별 전시되어 있고 판매도 하고 있어요 술은 안 먹고 커피만 마시고 나왔네요
대한민국 슬테마 박물관으로 들어가 보니 유명인들과 연관된 술들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통령이 선물한 술 세계 지도자의 술 명인이 빚은 술 등이 설명되어 있었고
우리는 전주에서 대표 술인 이강주를 관심 있게 보고 왔습니다
그 앞 중앙에는 빨간 레드카펫 위로 위로 술 항아리가 전시되어 있었고 1층에서 4층까지 전시되어 있다 합니다
저희는 그 관심보다 주변에 경치들을 보고 싶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완주 9 경이란
완주가 품은 아름다운 풍경
1경 대둔산 도립공원 사계절이 아름다운 완주의 명산
2경 고산자연 휴양림
3경 모악산 도립공원
4경 대아 수목원
5경 송광사 벚꽃길
6경 위봉사 위봉폭포 이봉산성
7경 화암사
8경 비비정
9경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
완주 9품을 소개합니다.
1품 곶감
2품 생강
3품 딸기
4품 대추
5품 양파
6품 마늘
7품 수박
8품 배
9품 토마토
술 테마 박물관과 연결되어 있는 완주 구이 저수지 둘레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악산과 경각산의 사랑이야기
모악산은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는 산으로 여성을 의미하고 경각산은 고래의 뿔 형상을 가진 산으로 예로부터 남성을 의미한다
둘이 결혼하여 생명의 근원, 풍요의 상징인 구이 저수지가 물이 넘쳐흐르게 되었다고 이곳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글귀가 재미있네요
저수지를 향해 수변길을 따라가 보니 한낮에 더운 햇볕이지만 나무그늘로 인해 시원함을 주었고 중간중간 표지판에 따라 걷는 길 또한 재미있었습니다
그 길에 따라가다 보면 구이저수지 하트 포토존도 나오고 모악길과 경각길도 나옵니다
딸을 낳고 싶으면 모악길로 가서 소원을 빌며 저수지 둘레길로 go~
아들을 낳고 싶으면 경각길로 가서 소원을 빌며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면 됩니다.
저수지 둘레길이 이렇게 나무로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 다니는데 부담이 없고 좋은 것 같아요.
나무와 바람 물향기로 인해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