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어머니의 관계가 사랑이 아닌 소유와 집착이 전부인 영화이다
집안에서 딸 클로이에게 행한 모든 것들이 거짓된 사랑으로 포장한 학대와 딸 클로이를 신체적 장애인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끔찍하다.
그럼에도 다이앤은 딸 클로이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음침한 과거가 밝혀진다.
영화 정보
개봉: 2020년 11월 20일
장르: 호러 미스터리
러닝타임: 89분
나라: 미국
감독 :아니쉬 차간티
배우 :세라폴슨 (다이앤 셔먼역)
키에린 앨런 (클로이 셔먼역)
영화 줄거리
다이앤(엄마)과 클로이(딸)는 사이좋은 모녀지간이다.
부정맥:
심장의 전기 펄스이상으로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진다.
혈색소증
혈류 내 철 함양 과다로 구역질과 발진을 유발한다.
천식:
기관지 염증으로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당뇨병:
인슐린 부족으로 혈당수치가 불안정해진다.
마비증상:
근육이상으로 움직임을 못 느끼고 걷고 뛰지 못한다.
미숙아로 태어난 클로이가 현재 병으로 모두 가지고 있는 질환이다.
다이앤은 딸 클로이가 몸이 아픈 관계로 집에서 17년간 외출도 자유롭지 못하며 모든 걸 엄마에게 의지하며 생활한다.
클로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면 혈당 체크기로 체크 후 인슐린 주사를 배에 놓고 마비된 다리 때문에 걷지 못한다
.
다이앤은 홈스쿨교육을 클로이에게 하며 클로이가 대학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다.
다이앤은 홈스쿨협회 월간미팅에 참석하여
다른 부모들이 대학에 들어갈 자녀를 걱정을 하며 똑똑한 클로이에 대해 묻는다.
다이앤은 클로이가 대학에 가서 여행도 외출도 자유롭게 하고 남자랑 데이트도 실컷 즐기게 돼서 기분이
더럽게 좋다고 비아냥거리며 말한다.
교육모임에 참석한 다른 부모들은 다이앤의 말에 의아해하며 바라본다.
미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다이앤을 보고 우체부가 온 것을 알고 클로이는 대학 합격통지서 서류가 도착했는지 물어본다.
다이앤은 합격통지서는 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집에 돌아올 때 다이앤은 가득 생필품을 사 들고 온 것을 보고 클로이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몰래 먹기 위해 쇼핑백을
뒤진다.
그곳에서 자신의 약 중 하나인 초록색 알약이 들어있는 약병을 발견했는데 처방받는 사람이 엄마 이름인 다이앤셔먼"이
라고 쓰여 있는 약병을 발견한다.
클로이는 의심이 가서 엄마에게 물어보니 엄마가 대신 처방했다고 말한다.
엄마의 대답에 의심이 가서 클로이는 초록색 약을 먹지 않았다.
클로이는 엄마가 보관하는 약병을 빼돌려 약 이름이' 트리곡신'이라 쓰여있는 것을 알아내고
처방받은 약병에 클로이 스티커를 뜯어보니 다이앤 위에 덧 붙여져 있었다.
그날 저녁 클로이는 구글에 약 이름을 검색하려 하지만 갑자기 인터넷이 끊기게 되고 예감이 이상하여 거실에 나와있던 다이앤이 클로이가 검색하는 인터넷을 끊어버리고 클로이를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섬뜩하게 느껴진다.
다음날 아침에 다이앤은 클로이 앞에서 인터넷이 고장이라며 통신사에 전화를 걸어 항의를 한다.
클로이에게 인터넷을 언제 고치러 올지 모른다고 거짓말을 한다.
다이앤은 많은 약을 주며 먹으라고 하고 클로이는 매일매일 내가 왜 이리 많은 약을 먹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한번 의심이 생긴 클로이는 트리곡신에 대해 알아내고자 무작위로 전화를 하여 모르는 사람에게 검색해 달라고
부탁한다.
전화받은 사람은 처음엔 거절했지만 간절한 클로이의 부탁을 듣고 검색하여 이 약은 중증 심장질환치료제로 심방세동과 심부전을 방지하는 심장약이라고 말해준다.
클로이가 약색깔을 물어보자 빨간색이라고 하고 전화를 끊는다.
지금껏 클로이가 먹은 초록색 약은 트리곡신이 아니라는 것에 놀란다.
클로 이는 약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다이애나에게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고 그동안 먹지 않고 숨겨놓은 약들을 가지고
나간다.
영화를 보는 도중에 엄마에게 화장실에 간다고 말하고 극장을 빠져나와 전속력으로 파스코약국에 들어가 약사에게 엄마의 처방전에 대해 물어본다.
약사는 다이앤이 가져간 약은 개처방전으로 리도카인이라고 말해준다.
개 다리가 불편하거나 마비될 때 통증을 줄이는 근육이완제라고 말하자 클로이드는 이 약을 사람이 먹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약사는 다리 감각이 없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클로이는 놀라서 흥분하게 되고 이때 나타난 다이앤은 사람들에게 아픈 아이다라고 말하며 클로이의 다리에 마취주사를 놓고 잠들게 한다.
집에 데리고 들어온 클로이는 2층집에 가두고 인터넷이며 전화등을 선을 잘라버린다.
탈출을 결심한 클로이는 2층에서 창문을 통해 탈출하여 다른 창문으로 들어가 방문을 열게 되고 그러던 중 숨이 가빠져
네블라이져를 찾아 숨을 쉬게 되고 2층에서 1층으로 떨어져 탈출하는 중 발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희망이 생긴 클로이는 도망치는 중에 자신의 집에 배송해 주는 택배기사의 트럭과 만나게 된다.
클로이는 택배기사에게 도움 요청을 하고 그때 다이앤(엄마)도 차를 몰고 택배 트럭과 맞닥뜨린다
다이앤은 택배기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클로이를 경찰서로 데려가려 하자 마취주사를 기사에게 놓아 쓰러뜨린다.
다이앤은 클로이를 끌고 가 창고에 가둔다.
창고에서 워싱턴 대학 합격 통지서를 숨겼던 것에 분노하고 그 옆 상자 하나를 발견한다.
그 상자 안에는 어릴 쩍 두 다리로 걸어 다녔던 자신의 사진과 클로이가 출생한 지 2시간 만에 사망했다는 사망확인서, 신생아 납치 신문기사 스크랩 등이 들어있었다.
클로이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신은 다이앤이 스톡턴 병원에서 훔쳐온 아이이고 지금의 장애가 다이앤 때문이라는 걸 알고 흐느낀다.
다이앤은 이 모든 것들이 클로이를 위한 일이라고 새로 시작하자고 화해를 청하자 클로이는 거부한다.
다이앤은 클로이에게 지금까지 했던 신경을 죽이는 주사액을 주입하려고 하자 약품이 들어있는 창고로 도망친다.
클로이는 다이앤이 집착하고 사랑하는 건 자신이라는 걸 알기에 독한 유기산염을 마신다.
자신이 치료하기엔 늦어서 다이앤은 클로이를 큰 병원에 데려간다.
다이앤은 병원치료 후 클로이를 몰래 병원 밖으로 빼돌리려고 한다
그러나 클로이를 간호하는 간호사가 클로이에게 목소리가 안 나오면 크레파스로 써서 알려달라고 준 스케치북에 MOM 이라고 쓰여 있는 걸 발견하고 경비를 불러 전병원에 경보음이 울린다.
서둘러 병원에서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에스켈레이터가 고장 나서 다른 길로 클로이를 데려가려고 하는데 휠체어가 움직이지 않고 클로이의 다리가 바닥에 힘을 주고 버티는 것을 알게 된다.
경비들이 다가오자 다이앤은 총을 들고 우리는 집에 갈 거야!라고 고리 지르지만 경비원 총에 어깨를 맞는다.
7년 후
클로이는 스스로 차를 운전하며 여성 교도소를 방문한다. 결혼도 했고 부모님이 손녀를 나보다 예뻐하신다고 말한다.
클로이는 친부모도 만나고 딸까지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직업으로는 장애인들의 도움이 되는 의족 의수를 만드는 직업으로 성공한 삶을 이루었다.
다이앤에겐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입속에 감추어 두었던 리도카인을 먹였던 것 같다.
이영화의 마지막 대사
"사랑해 엄마 이제 입 벌려"
다이앤은 무기력하게 침대에 누워 클로이를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