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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영화 줄거리/송중기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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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기완은 삶의 희망을 가지고 벨기에에 도착한다.

낯선 땅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 사람답게 살고 싶은 지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여러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그와 반에 삶을 포기하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벨기에 국적을 가진 전 사격선수인 마리는

기완의 지갑을 훔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서로 끌리듯 이어지게 된다.

 

 

영화정보

 

개봉일: 2024/03/01

장르:드라마 멜로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121분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최희진

배우: 송중기(로기한 역)

                   김선경(로기완 어머니 역)

      최성은((마리 역)

              조한철(마리 아버지 역)

 

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만들었다

 

 

 

 

 

 

 

 

 

로기완(송중기)

 

탈북자인 모자관계에서  아들역할이  잘 표현되었고

브로커를 통해 어머니 목숨값으로 벨기에에  도착한다.

 

벨기에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송중기배우 특유의

부드러움과 때 묻지 않은 소년으로 묘사되어

 탈북자로 보이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난민 신청을 받기 위해

여러 가지 난관을 끈기 있게 해결하는 것을 보며

 나름 탈북자의 애환이 잘 느낄 수 있었다.

 

. 최성은과의 연인 관계에서도

이 배우를 돋보이게 표현하였고 아쉬운 점은 벨기에 배경으로

탈북자인 로기완의 역할이 아쉽게도

강인한 체력이 아닌 평범한 몸과  입고 있는 의상이나

식당등이  세련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마리(최정은)

 

마리는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의 사격 선수로 

부유한 아빠를 두고 있지만 

자신의 아빠가 병든 엄마를 안락사시켰다고 오해하게 된다.

 

 마리는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반항적으로 마약을 하며  갱단의 불법 사격 도박판에서 일하던 중에

기완이의 지갑을 훔치게 되어  만나게 되고 

 

  꼭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기완의 모습등을 보며

자신도 또한 살아갈 이유를 찾아가는 것

마리의 표정과 사격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웠고 멋있다.

 

두 사람 다 어머니를 죽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제목은 로기완이지만

최성은이라는 배우의 연기가  기억에  더 많이 남는다.

 

 

 

 

 

 

영화 줄거리(스포일러 주의)

 

 

 

 

 

로기완(송중기)과 로기완의 어머니(김선경)는

탈북하여 중국에서 지내고 있다.

 

생일날 아들에게 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주며 명이 길도록

면을 끊지 말고 먹으라고 말한다.

 

기완이는 사지 멀쩡한데  괜히 남의 일에 끼어들어

공안에게 발각되어 숨어 지내게 되었다고 하자

어머니만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엄마는 세상에서 자식새끼 사지 멀쩡한 것이

큰 행복이다고 말하며 이 땅을 뜰 때까지 그거면 된다고 말하고

식당에  돈을 벌기 위해 일하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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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의 어머니가  식당에서 일하는 중에 

중국 공안이 찾아와 로기완의 신분증을 보이며  아들이냐고 묻는다.

 

로기완 엄마는 기완이가 공안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아들을 모른다고 말한다.

 

그때 마침 기완이 삼촌이 들어와서

공안에게 둘러대 위기를 모면한다.

 

그 시각 기완이는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운 날씨로 인해

엄마의 귀가가 걱정이 되어 어머니의 식당으로 찾아간다.

 

기완은 공안들과 만나게 되고

어머니는 기완이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차에 치여 어머니는 길바닥에 쓰러져 죽는다.

 

뒤따라 온 삼촌은

어머니는 내가 책임질 테니 공안에게 붙잡히면 안 되니

기완이에게 빨리 여기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시간이 지나 기완이는 삼촌을 만나서 피 묻은 돈뭉치를 받는다.

 

삼촌은  죽은 시체(기완 어머니)를 병원에 팔아서 마련한 그 돈을 주며

꼭 살아야 된다고 니가 살아야 니 오마니가 사는 것이라고 말하며

어머니 유언이라고 말해준다.

 

 

 

 

 

 

기완은 중국에서  브로커를 통해

벨기에에 들어오게 되고  브러커가 입국심사 때 물어보면

아이돈스피크 잉글리쉬라고 말하라고 알려준다,

 

다행히 입국심사는 무사히 통과하게 되고

난민신청국을 찾아간다.

 

난민신청국에 찾아간 기완은

운 좋게 한국어 통역사를 만나게 되어 바로  1차 심사서류를 제출하지만

2차 심사는 내년 2월에 잡히게 된다.

 

기완은 통역사에게 그때까지 어떻게 사냐고 물어보지만

통역사는 잘 버티셔야 된다고 말하고 떠난다.

 

 

 

 

 

 

 

 

 

 

 

기완은 2월까지 버티기 위해 잠은 화장실에서 자고

음식은 쓰레기통을 뒤져서 주어 먹고

빈병을 주어다 팔아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던 중

 

벨기에 불량 소년들에게 두들겨 맞고 다치게 되고

기완의 신발은 차가운 강에 던져버린다.

 

기완이 지쳐서 셀프 세탁방에서 쓰러져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깨어나보니 기완의 지갑이 없어져 

cctv에 확인해 보니 마리라는 여자가 훔친 거였다.

 

경찰서에서 마리는 기완에게 지갑을 돌려주겠다고 말하며

  경찰에게 지갑 안에 30달러가 있었다고 말해 달라고 한다.

그래야 구속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기완은  지갑을 돌려받기 위해 마리를 따라가고

마리는 지갑을 찾으러 갱단의 두목을 찾아갔지만

 

 갱단 두목은 조건부로 일을 하나 해주면

지갑을 돌려주겠다고 마리를 빈손으로 돌려보낸다 

 

마리는 벨기에국적을 가진 한국의 사격선수다

.

마리의 어머니의 병이 심해서 엄마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여 남편에게 안락사를 시켜달라고 한다.

 

엄마의 죽음을 말리지 않은 아빠를 원망하고

자신이 엄마에게 무관심했다는 생각으로 방황하게 된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사격으로 마리는 갱단에서

사격 도박선수로 일하고 깊은 늪에 빠지게 된다.

 

 

 

 

 

 

기완의 지갑을 돌려받기 위해 마리는 사격 도박을 하게 되고

그 결과 갱단의 두목은 그날 큰돈을 벌게 된다.

 

마리는 기완에게 지갑을 돌려주며

엄마의 목숨 값으로 살기 위해 벨기에에 온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은 삶의 이유를 잃은 채 원망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마리는 기완에게 돈을 벌 수 있게 아빠와 알고 지내는

인력업체 사장을 소개해준다

 

 

 

 

 

기완은

낯선 땅에서  마리의 도움으로  육가공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인력업체 사장은 기완에게 북한 사람은 취업하기 어려우니

신분을 속여 조선족 최력명이라고 말하라고 한다.

 

육가공업체에서 신입 신고식을 치르면서

냉동고에  갇힌 조선족인 선주의 도움을 받는다.

 

기완과 선주는 서로 어려운 처지를 알고 도와주는 사이가 된다

 

 

 

 

 

 

 

 

 

 

 

 

 

 

 

기완이에게 일자리도 소개해주고 지갑도 돌려준

마리는 기완이 집에서  직접 해주는 따뜻한 밥을 먹게 되고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깝게 된다.

 

변함없이 자신을 대하는 기완의 모습에서

따뜻한 감정을 느끼고 빠르게  둘 사이가 진행된다

 

둘 다 사랑하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고 사랑을 느낀다..

 

 

 

 

 

 

로기완은  자신을 북한 사람이라고 편들어주는 사람이 없자

같이 일하는 선주에게 부탁한다.

 

선주는 별것 도아닌데  법정에서 기완이 북한 사람이라고

증언해 주기로 한다.

 

법정에서 증언하기로 한 날  한 선주는 기완이가 북한사람이 아니고

조선족이다라고 거짓말을 한다.

기완은 육가공 업체에서도 쫓겨나 식당에서 일하게 된다.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기완에게 선주가 찾아와 자신도 추방된다고

  미안하다고 말하며 떠난다.

 

 

 

 

 

 

사격선수인 마리는 갱단 패거리들이

서로 자기 선수로 데려가기 위해  죽고 죽이는 총싸움이 생기고

마리가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찾아온

기완은갱단에게 폭행을 당한다

 

마리는 갱단의 두목 씨릴을 죽이고

기완과 함께 그곳을  빠져나오게 된다.

 

마리는

기완에게 이 땅을  같이 떠나자고 말하지만

기완은 

난 이 땅에 살 권리도 없지만 

이 땅을 떠날 권리도 없다고 말한다.

 

마리는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네 지갑 훔친 거였다는 것을 말한다.

 

기완은 마리를 위해  아버지에게 전화하여   

마리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해 달라고 한다.

 

마리는 아빠에게

그동안 엄마의 죽음을 오해했다고 눈물을 흘리고

공항으로 향하고  마리는 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한다.

 

 

 

 

 

 

 

시간이 지나 중국으로 돌아간  선주에게서

기완이 어머님 사고 난 신문을 찾아 보내온다.

 

신문에  중국 연길에서 탈북여성이  사고가 사실인 게 밝혀지고

그 사람이 로기완 어머니인 것이 밝혀진다.

 

마리를 향해 떠나면서

    기완은 내가 진정으로 바란 것은

이 땅의 살 권리가 아니라 이 땅을 떠날 권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공항에서 기완은 편도로 마리가 있는 곳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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