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영화는 화성시에서 평범하게 세탁소를 운영하는 김성자 씨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세탁소 화재로 인해서 덕희는 대출 상품을 알아보던 중에 어느 날 전화로 거래 은행의 손대리라고 대출을 해 주겠다고 전화가 온다
절박한 심정으로 덕희는 대출하기 위한 필요한 서류 수수료로 손 대리에게 3,200만 원을 보내고 대출을 받으러 은행으로 찾아간다
덕희는 은행에 근무하는 손대리는 다른 사람인 것을 알고 이 모든 일이 보이스 피싱이었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놀란다
큰돈을 잃어버린 덕희는 아이들과 함께 생활고로 힘들어하고 경찰서로 가서 돈을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경찰서에선 사건접수만 되고 돈을 찾기 어렵다는말만 하고 덕희의 돈은 오리무중이다
덕희는 세탁소에서 일하는 동료와 함께 돈을 찾기 위해 중국 칭다오로 찾아간다
영화정보
개봉: 2024년 1월 24일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4분
감독: 박영주
주연: 라미란 (덕희 역) 공명 (재민 역) 염혜란 (봉림역) 박병은( 박형사 역) 장윤주 (숙자 역) 이무생( 총책 역)
주연배우
라미란(덕희 역)
대출이 필요한 덕희는 거래은행에서 전화가온 손대리를 믿고 대출 수수료를 보내지만 나중에 보니 보이스 피싱 사기를 당한 걸 깨닫는다.
경찰도 이 사건에 대해 미진하게 일처리를 하자 생활력과 추진력이 강한 덕희는 직접 동료인 봉림과 숙자를 데리고 자신의 돈을 찾으러 중국에 들어간다
자신에게 사기친 손대리와 연락이 되어 보내준 주소 상호명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보이스피싱 콜센터가 있는 곳을 찾아간다. 아줌마 아니 엄마의 위력과 담대함이 느껴진다
총책과 싸우면서 맞아도 끝까지 총책의 이름 오명환을 알아낸다
.
염혜란(봉림역)
봉림은 조선족으로 한국어와 중국어가 모두 능통하다
덕희가 도와달라고 하며 칭다오에 같이 가자는 말을 듣고 처음엔 거절하지만 덕희의 처지가 불쌍해 통역을 해주려고 따라간다. 중국에 있는 친한 동생도 불러내서 콜센터 집을 찾는데 같이 발 벗고 나선다
중국어를 못하는 덕희를 위해 보이스피싱 직원들과 만났을 때 통역을 하며 위기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탄산수 같은 느낌이다
장윤주(숙자역)
숙자는 덕희와 봉림과 같은 직장 동료로 감정이 풍부해서 앞장서서 도와주려한다.
중국에 따라가서도 성격이 급하고 실수를 많이 하지만 덕희를 도와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친언니처럼 생각한다
회사든 동네든 숙자 같은 캐릭터는 있다 인정 있고 푼수이고 책임감 없지만 꼭 어디든 끼워주는 굴소스 맛 느낌이다
공명(권재민역)
중국에서 고액알바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중국으로 갔다가 보이스피싱 직원이 되어 납치 강금 당한다
재민이는 비록 강요에 의해 불법으로 대출 사기를 치지만 탈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던 중에 같이 일하는 직원이 탈출하다가 걸려서 폭행과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고 탈출보단 조력자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사기 친 사람 중 가장 추진력이 좋은 덕희를 이용해서 경찰에 도움을 청하라고 단서를 보내준다.
혼자만이 탈출이 아닌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줄거리
2016년 세탁소에 불이 난 덕희에게 저소득 서민 맞춤으로 가능한 대출 전화가 걸려온다
화성은행 손진영 대리라고 말하며 처음엔 2000만 원 대출이 5000만 원까지 가능할 수 았다고 덕희를 꼬드긴다
덕희는 돈 3200만 원과 대출서류를 보이스피싱에게 넘기고 대출을 받기 위해 화성은행을 찾아가지만 자신과 통화한 손대리는 없자 속은 걸 깨닫는다
덕희는 이 개새끼를 어떻게 잡냐고 경찰서에 가서 박형사에게 진술서를 작성한다
형사는 보이스피싱 당한 금액이 3,200만 원이란 걸 알게 되고 형사는 계좌 추적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하고 중국에 본거지가 있어서 잡기 힘들다고 말한다
덕희에게 형사가 전화 온다 전화는 대포폰이고 돈은 찾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형사는 덕희에게 수사가 종결됐다고 인생 경험했다고 생각하시라고 말을 하자 더 이상 형사에게 기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덕희는 세탁 공장에서 아이들과 먹고 자고 살고 있는데 이렇게 생활하는 것은 아동 학대라며 복지부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좌절감에 빠진 덕희는 같이 일하는 동료 봉림과 숙자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제보하면 1억 원 보상금 보이싱피싱 전단을 보여주며 같이 중국으로 가자고 말을 한다
모두들 중국으로 가기로 한다.
그때 보이스피싱 손진영 대리가 김덕희 씨한테 제보할 게 있다고 전화가 걸려 온다. 여기에 붙잡혀 있다고 얘기한다
돈을 벌려고 온 청년들은 중국 칭다오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에 의해 강제로 구금과 납치를 당하고
서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기를 치는 집단으로 육성하고 시키는 일을 잘못할 경우 무차별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일원 중 재민이는 이곳에서 탈출을 하려고 한다
재민이가 탈출하려고 하던 중 보이스피싱으로 끌려온 사람들이 조직원들에게 구타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걸 목격한다
재민이는 처음에 이곳에 도착했을 때 네가 도망가면 가족들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한말이 생각이 나서 탈출보다 조력자를 찾아야겠다는 생각 끝에 보이스피싱을 한 덕희에게 전화를 건다.
덕희와 봉림 숙자는 중국 보이싱 본부가 있는 곳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손 대리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오고 보이식 피싱에 장소를 알 수 있는 사진도 보내온다
김덕희 씨가 자신들이 원하는 서류를 작성할 돈을 보내는게 가장 빨라서 추진력이 좋을 것 같아서 제보
전화를 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재민이는 내가 아는 거 다 얘기할 테니 덕희 씨는 손해 보는 것 없다고 얘기한다
덕희와 봉림은 미싱으로 옷수선을 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그곳에 옷 수선하러 온 재민에게 몰래 핸드폰을 건네준다
재민이는 덕희가 준 핸드폰으로 보이스피싱했던 자료들을 찍어서 400장을 경찰서에 보내고 수사에 관심 없었던 박형사는 사진을 보고 중국으로 온다
덕희는 형사에게 범인을 못 잡는다고 해서 증거를 알려 줬더니 그래도 못 잡냐고 형사가 날로 먹으려고 하냐고 말을 한다.
중국 경찰과 합동으로 수사진행 중 보이스피싱 수사 중 최고 책임자인 총책을 잡으려고 하지만 여기서도 형사들은 뒷북만 치고 느려터지게 있는 사이에 총책은 공항으로 떠난고 덕희 일행은 뒤따라간다.
덕희는 칭다오 공항에서 총책을 만나고 덕희에게 와서 왜 쫓아다니냐고 물어본다
덕희는 3,200만 원 피해자라고 말한다
총책은 1억 원을 주면서 남는 장사니까 귀찮게 하지 말고 덕희에게 총책은 웃으라고 한다
같이 온 숙자는 덕희에게 기분 나빠도 엮이지 말자고 떠나자고 말한다
덕희는 총책에게 돈을 던지며 사기당한 건 내가 잘못이 아니라 절실한 사람 등쳐먹는 너희가 잘못이다라고 말한다
화가 난 총책은 덕희를 화장실로 끌고 가서 심하게 구타를 하지만 그곳에서 덕희는 총책의 여권을 빼낸다
한국 이름의 오명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박형사가 그때 들이닥치고 2016년 8월 21일 총책은 검거된다
덕희는 형사에게 빨리빨리 오라니까 왜 이렇게 뒷북만 치냐고 말한다
형사는 덕희 씨가 너무 빠른 거라고 말을 한다
.*
*
*
총책 오명환은 변호사를 사서 김덕희와 합의를 보려고 노력하지만 덕희는 피해자들 돈 가지고 지랄 염병하지 말라고 한다
실제 주인공은 화성시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김성자 씨이다
이렇게 현상금 포스터는 당시 경찰청에 송부했다지만 1억 원은 지급된 적은 없고 김성자 씨는 총책으로부터 합의 제안을 받았지만 끝까지 합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