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주시 덕진공원을 다녀와서/연화정 도서관/별똥별

728x90
반응형

 

 

 

 

 

 

 

(연지문) 덕진공원의 정문

 

 

전주 시민들의 세대별 추억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도시공원이다. 덕진연못은 후백제 견원왕 시절 도서방위를 위해 늪을 만들었다는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가 전해 오나  문헌이 없으니 설로 남았다 신증 동국여지승람에는 부의 서북방이 공결 하여 서쪽으로는 가련산으로부터 동으로 건지산까지 큰 둑을 쌓아 기운을 멈추게 하였다고 적고 있어 기맥을 지키는 풍수적 의미로 태동했음을 알 수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전국 최대 규모의 인파가 가히 장관을 이루었던 단호 물맞이의 명소이기도 하다. 여름이면 활짝 핀 연꽃이 수면을 가득 채우고 시민들이 사랑한 문인들의 시비가 찾는 이의 마음 깊이 감성을 채워 준다.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0-1

연중무휴

입장료:무료

전화: 063-281-8661

 

덕진공원은 전북 특별자치도 전주시를 대표하는 공원이자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동국여지승람에 덕진지 라고 표기하였고  지금의 덕진구라는 이름으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예전 덕진공원 호수 안에 팔각정이 있었고 그 옆 호수에는 오리 배를 운영하는 장소가 있어서 커플이나 가족이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  지금은 리모델링한 후 그러한 오리배는 사라졌다고 합니다

2018년 경부터 공원 리모델링을 하여 덕진공원은 깔끔하게 바뀌게 되었고 호수를 건너는 연화교는 2019년 다리의 노후화로 완전히 철거된 후 2021년 3월 17일 다시 완공되었습니다

 

 

 

덕진공원 둘러보기

연지문ㅡ>연화교ㅡ>연화정 도서관 ㅡ> 야호 맘껏  숲놀이터ㅡ> 벽진폭포ㅡ>취향정

 

 

추억의 우체통

 느림은 삶 속에서

 좀 더 기다리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간절한 마음으로 떠올리게 했으며

여유를 가지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사람에게

그리운 사람에게 나에게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

꿈과 희망을 담아 보세요

사연은 추억과 행복한 기다림이며

우체통에서는 당신의 추억을 더하여

배달해 드립니다

시처럼 옆에 써 있어서 재차 읽어보고 써봅니당

 

 

우체통을 지나서 숲이있고 나무에 싸여 있는 이석탑은 원래 익산군 왕궁면에 있었으나 1992년 전주 풍패지관 (객사)로 옮겨졌다. 이후 현재의 위치로  옮겼는데 높이는 277cm 내외이며 전체적인 비례로 볼 때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화교

 

전주 덕진공원을 대표하는 연화교는 1980년도에 길이 260m 폭 1.2m 연꽃 군락지인 연못을 가로지르는 철제 현수교 형태의 시작으로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러나 노후화로 2015년에 안전 진단 결과 낮은 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 강화를 위해 재 가설을 추진해 왔다 그리하여 2018년에 연화교 재공사가 시작되고 2020년에 길이 284m 폭 3M 전통 석교 형태로 재탄생하였다

 

연밥이 크고 실하네요 

연화교를 지나 걸어가다 보면 연꽃이 피어있고 잎들이 저마다 하늘을 향해 짝 벌리고 있습니다 

 

 

연꽃이 아름답네요 그 옆에는 거북이가 목을 빼고 일광욕을 하고 있네요

 

 

 

연화정 도서관

 

연화정 전주도서관 입구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각자의 공간에서 조용히 책을 보며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고 있네요


도서관 내부는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하였고 다양한 책들과 탁자와 의자들이 있었고 창가에 앉아서 호수에 떠있는 연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도서관인 것 같습니다

옆방은 좌식 방으로 편안하게 담소할 수 있는 방도 있어요

 

 

 

야호 맘껏 숲 놀이터

 

아이들과 마음껏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많고 숲 속 작은집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그물망 위에 올라가 보기도 하면서 즐기시면 좋을 듯합니다

 

 

 

 

벽진폭포로 가는 길목에 수양버들 고목이  서로 마주 보고 흔들어대네요 ㅎ

 

 

벽진폭포  

 

 

여기가 벽진폭포라고 하네요. 인공폭포로 1997년 시공되었으며 폭포 안에 금붕어와 잉어가 있다고 쓰여있었지만 오늘은 물고기 한 마리도 없어요

  솔직히 실망스럽고  시설한 돈이 아깝네요

 

 

 

 

취향정 옆 보호수 (왕버들)

약 200년 수령으로 추정 밑동이 울퉁 불퉁하지만 건강하고 아름답습니다 

 

취향정

연꽃에 취한다는 취향정은 1917년 전북지역의 친일파 박기순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정자인데 해방 이후 전주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쉼터가 되었습니다

 

 

별똥별

 

오늘도 더위가 장난이 아니고 땀이 흐르네요 한낮이라 쉼터에 사람이 없어요 

현재 9월 10일 오후 2시 10분  가을이 언제 오죠????

전주에 오시면 입장료 무료니 꼭 구경하러 오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