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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명품 /황금향/제주감귤 /당도 최고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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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황금향이 배달되었다.

맛과 육즙이 풍부해서 먹기 전에 귤에 관한 간단한 유래에 대해 궁금해졌다

 

 

 

 

 

귤의 유래

감귤류는  선사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감귤의 유래는
제주도와 한반도 관계 기록은 삼한 시대부터이고
귤이 들어온 시기는 서기 70년에 들어왔다고 추정하고 있다

고려시대 제주 감귤이 문헌에 등장하는데 고려 왕가에게 제주 감귤을 곡물로 바쳤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시대도 마찬가지다

조선시대에 왕가에서 파견한 관리는 감귤나무의 그 수확물을 모두 거두어 한양으로 보냈다

감귤은 귀하여  왕족들과 중앙 관리들만 맛볼 수 있었다

감귤이 제주에서 올라오면 이를 축하하기 위해 성균관과 유생들을 모아 시험을 보게 하고 이를 상으로 나누어 주었다

조선왕가에서  그 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감귤나무를  장려하기 위해  노비로 있는 사람이 감귤나무를  일정하게 잘 심으면 노비 계급을 풀어 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일반 농가도 재배를 잘하면 면포를 상으로 주었다

그 후에 자신이 심은 감귤나무가 소홀할 경우 면포 반환은 물론이고 노비는 노비로 환원하도록 하는  기록되어 있다

조선 후기 이감귤 재배는 수량을 채우기 쉽지 않았고 수송에 에러가 많았으므로 감귤 재배는 관리들을 강요에 의한 것이 되어  감귤이 많이 열린 때를 기준으로 똑같은 양의 감귤을 내놓으라고 농민들에게 수탈하고 농민들은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감귤나무를 죽이기를 기도 했다 

1894년 고종 31년 곡물 제도가 없어지자 제주 감귤나무는 버려졌다

1910년 이후에는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는 동안 새로운 감귤 품종이 도입되었고 점차 재래종은 없어지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들어서는 우량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감굴 품종이 도입되어 심어졌고 이에 따라 재배하는 품종에 대한 정리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황금향

 

 

2008년 출시돤 황금향은  잡종 재배 식물로 1990년 일본에서 남향에 천조를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약 3년을 키워야 수확하는 수 있는 품종이다

한라봉과 천혜향의 교배종은 아니다 
제주도와  전남 고흥군 등에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이름은 황금향이라 하며 부와 명품의 향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껍질과 과육이 금색을 띠고 있어서 황금향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나무에서 완전히 익어야만 수확하는 만감류이다

11월부터 1월 말까지 제철이고 귤이나 오렌지보다  껍질이 얇다

 황금향의  맛은 과즙이 뚝뚝 흘러넘치고 달콤한 오렌지 향이 입안에 퍼지고 과육이 많이 나와서 부드럽고  달콤함의 특징이다

가격은 귤에 비하면 많이 비싼 고급품이라서 그런지 모양만 봐도 고급스럽다

 

 

접시에 단면을 잘라 보니 육즙은 가득 껍질은 정말  얇아서 잘 익지 않으면 껍질 까기가 어려울 듯합니다

맛은 귤에다가 꿀을 한 스푼 부어 놓은 듯한 맛입니다 너무 달고 맛있네요

어렸을 때 과일 가게에 가서 검정 봉지 한가득 굴을 사 와서 가족들과 먹었던 추억이 있었는데 그 맛은 달기도 하고 시기도 하고 밍밍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맛이었는데 황금향은 꿀맛입니다

오렌지나 귤에 꿀이 한 스푼 들어가 있는 맛입니다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할 때 한 입 머금으면 기분 최고로 좋아질 것 같습니다

오늘 황금향 때문에 하루가 또 즐겁네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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