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주소: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입장시간:매일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30분
전화:061-380-2680
입장료
일반:3000원/단체 :2400원
청소년, 군인:1500원/단체:1000원
초등학생:1000원/단체:600원
5월 26일 일요일 아침부터 구름 낀 날씨지만 2시간을 차로 달려 도착한 죽녹원입구예요 여기는 후문이라고 하네요
죽녹원 입구옆 추성찬의 기념관이 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난 시기에 호남을 지킨 의병들은 살신성인의 항쟁을 하였다
담양은 전국 최초의 항일 연합 의병의 궐기지로서 임진왜란 당시 대규모 의병 창의의 시발점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여기에 있다
이 의병을 촉발시킨 사람은 의병장 고경명으로 그는 남양 추성관에서 6백으로 양대박 안영을 비롯하여 6,000여 명의 의병과 함께 일어났다
추성찬 안에 창의문
창의문을 지나면 입구에 소원두꺼비가 있고 두꺼비를 만지시면 재물과 복이 들어옵니다라고 쓰여있다.
제봉관
전시관을 나와 본격적으로 죽녹원으로 향했다
죽녹원 안을 걷다가 힘들면 대나무로 만든 자리에 잠깐씩 눕거나 앉아서 쉴 수가 있다.
다리를 지나가는데 시원한 물소리며 주위에 수국이며 작은 꽃들이 서로 봐달라고 하네요 곧 비가 올 것 같아 급히 자리 이동을 해야만 했어요.
1박 2일 촬영한 곳 시원한 분수가 있어서 사진보다 훨씬 보기 좋아요
다 큰 대나무 사이에 죽순이 힘차게 치솟는 모습이 보기에 좋아 보이네요
3년 후 다 자란 대나무로 잘 자라 있었으면 합니다
에구에구 죽순아 너는 왜 하늘로 뻗지 못하고 땅속으로만 들어가니
대나무 숲길에 바람과 대나무향기에 마음까지 가벼워 발걸음이 가볍네요
마지막으로 사랑이 변치 않는 길을 걸어 다녔어요
주말이라 보기 좋은 선남선녀가 많아서 사진 찍기가 어렵네요 ㅎ
이 길은 사랑하는 사람과 두 손 꼭 맞잡고 대숲을 걸으면 대나무와 폭포가 함께 만들어 내는 음이온의 영향으로 사랑하는 이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가는 길에 죽녹원 안에 있는 카페를 눈인사로 빠르게 지나치고 1시가 넘어서 맛있는 밥집으로 이동했어요
맛집 검색 후 이곳에 가서 맛있는 한상근 정식 2인분 시켜 맛있게 먹고 집으로 왔어요
2인 가격은 56000원입니다.
아 참 여기 먹을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