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들이 무너지고 폐허가 되었다.
살아남기 위해 힘의 사투가 벌어지고 생존을 위해 사람들끼리 죽고 죽이는 전쟁이 시작된다.
물과 식량이 풍부한 곳으로 알고 떠난 수나와 할머니를 찾아 나선 남산과 지완 .....
영화 정보
개봉:2024년 1월 26일
장르: 액션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07분
감독: 허명행
주연: 마동석 (남산역) 이희준 (양기수역) 이준영( 지완역 )노정의 (수나역) 안지혜 (교사역)
마동석(남산 역)
폐허가된 세상 속에서 힘으로 써 살아가는 사냥꾼이다.
버스동에서 식량을 공급하는 일을 하고 수나와 수나할머니를 가족처럼 잘 보살펴 준다
이희준 (양기수박사 역)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로서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어린아이들을 납치해서 그들의 생명을 갈취한다
이준영(최지완 역)
남산과 같이 살고 있는 파트너로 수나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역이다. 남산과 함께 끝까지 수나 가족을 지키려고 애를 쓴다
노정의(한수나역)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10대 여학생으로 더 좋은 환경을 찾아서 할머니와 둘이 아파트로 오지만 그곳은 양기수 의사에게 생체 실험체가 되어 죽음에 처하지만 마동석에 의해 구출된다
영화 줄거리
대지진 후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남산과 지완은 오늘도 식량을 구하기 위해 황야로 사냥을 나간다.
남산은 악어를 단숨에 제압을 하고 악어의 고기를 가지고 와서 버스동이라는 곳에서 사람들에게 식량을 물물 교환한다.
수나와 할머니는 단둘이 살고 있다.
할머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버스동에 같이 나가서 살자고 하지만 수나는 사람 많은 곳은 위험하다고 따로 여기에 살자고 한다.
지금처럼 가끔 수나와 할머니는 버스동에 나가서 식량을 물물 교환하자고 한다.
세상이 멸망 후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폐허에 가까운 세상이 대부분이고 위험이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다.
그 와중에 버스동에 침입자가 들어온다.
여러 사람들을 잡아가고 나이 어린 수나를 보고 억지로 데려가려 한다.
그때 남산이 나타나 침입자를 모두 다 쫓아 보내고 친입자들이 가지고 있는 맑은 물을 보고 어디서 물이 났냐고 물어봤더니 침입자들은 아파트에서 맑은 물을 가져왔다고 말한다.
남산은 그 아파트가 어디에 있냐고 침입자들한테 물어보지만 그곳은 이상한 지형이다 보니 밖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고 버스동에는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버스동에 찾아온 사람들은 봉사 단체 소속이라고 말하며 그중에서 온 여자가 버스동에 10대 자녀가 있는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켜서 인류가 살아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고 한다.
그곳은 식량과 맑은 물이 있어서 할머니와 수나가 살아가기엔 좋은 곳이라고 설득한다.
수나는 남산아저씨랑 지원이도 같이 갈 수 있냐고 물어보지만 혈연이 아니면 그곳은 갈 수 없다고 한다.
남산은 봉사단체에서 온사람들에게 살기 좋은 곳이라면 그곳이 갱단의 표적이 될 텐데 어떻게 안전하냐고 묻자 그곳에서 온 봉사단체 직원들은 군인 출신의 무장된 경비 인력 요원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한다.
수나는 헤어지면서 남산과 지완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주며 자기를 보러 오라고 말하고 아저씨 갈게요라고 하고 떠난다.
봉사 단체 직원들과 수나와 할머니 그리고 다른 10대 가정들이 모두가 이동 중에 수나 할머니와 할아버지 한 분이 몸이 불편하여 자꾸 뒤처지게 되자 봉사단체 여교사는 천천히 치료 받고 오라고 하고 다른 일행들에게 맡기고 수나와 다른 일행들은 아파트로 이동한다
남산은 수나가 준 그림들을 보며 지켜주지 못한 죽은 딸아이를 생각한다
저녁이 되자 남산과 지원은 밤 사냥으로 밖에 나와 보니 멀리서 비명소리를 듣게 되고 그곳으로 가보니 그때 버스동에 왔던 봉사단체에 남자 직원이 수나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죽이는 장면을 보게 된다.
남산과 지완은 그 남자들과 싸우게 된다.
그러나 그 남자들은 죽지도 않고 다쳐도 좀비처럼 계속 일어나 싸우기 시작한다.
그때 여자 군인 은호가 나타나 그들은 죽지 않으니 목을 쳐야 한다고 말을 한다.
남산과 지완은 돌아가신 수나의 할머니의 시신을 땅에 잘 묻어드린다..
그리고 수나가 간 곳이 위험한 곳이라는 걸 직감하고 여자군인과 수나가 간 아파트를 찾으러 나선다
수나와 10대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은 은 아파트에 도착한다.
아파트 입구에서부터그 곳 사람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고 아파트 한 채씩을 받는다.
다음 날부터 학생들은 부모들과 떨어져서 8층에 따로 기거하게 된다.
그곳에서 다른 아이들과 같이 수업을 받는 중에 수나는 수업 내용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수업하는 여교사는 물이 부족한 현재의 세계에는 이런 기존 신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인체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새로운 신진대사를 하기 위해 장기간 물과 양분이 없어도 생존 가능한 인류의 탄생을 목표로 하고 점차 소멸되어 가고 있는 인류의 수를 다시 늘려 문명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든다라는 교육을 한다.
수업을 듣는 중 수나와 다른 아이들에게 물과 식량을 따로 나누어 준다.
수나는 수업받는 다른 아이들 표정이 모두 이상하다는 걸 느낀다.
수나는 선생님에게 밖의 사람들은 마실 물도 없는데 여기는 샤워도 하는데 왜 그 물을 밖에 있는 사람에게 나눠 주지 않는지 물어본다
여선생은 바깥은 야만인들로 가득하고 새로운 인류가 되려면 자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나는 어떤 자격이 필요하냐고 묻자 그때 양기수 박사가 수업하는 교실로 들어온다.
양기수박사는 학생들에게 언젠가는 조금만 먹고 마셔도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한다고 말한다
같이 수나하고 들어온 이주예 학생은 양기수 박사의 연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면담을 자청한다.
수나는 여선생이 주는 물을 마시지 않고 분위기가 수상한 것을 알아채고 8층에서 탈출하여 양기수 박사의 연구실로 간다.
그곳에 같이 온 주예가 실험실 방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란다.
그리고 주예가 죽어 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주예를 보기 위해 찾아온 부모님을 양기수 박사가 살해하는 장면을 보고 수나는 놀라며 도망치다가 양기수에게 발견된다.
끌려온 수나에게 마취 주사를 놓고 양기수 박사는 수나의 머리에서 뇌하수체를 성분을 강제로 빼내려고 한다.
그 빼낸 뇌하수체액을 양기수 자신의 팔에다 주사를 급하게 놓는다.
수나는 양기수 박사에게 당신은 틀렸다고 말한다.
양기수 박사가 준 물은 뇌의 성분 조절이 중요하게 만드는 수액이었는데 수나는 양기수 박사에게 당신이 준 물을 절대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때 남산과 지원이가 수나를 구하기 위해 이곳에 들어오고 다른 실험체인 사람들과 싸우기 시작한다
.
성분조절하는 물을 먹지 않은 수나의 수액으로 인해 양기수 박사는 토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약 기운이 없어지면서 얼굴 형태가 괴물 형태로 변하기 시작한다.
밖에선 총이 난사되는 가운데 양기수는 자신의 딸소연을 가방에 넣어 밖으로 도망친다
양기수가 들고 있는 자신의 딸 가방에 총알이 박히게 되고 그로 인해 딸도 죽는다.
양기수도 통곡하며 사람들에게 총을 난사하다가 남산이 쏜 총에 의해 사살된다.
그때 오랜 가뭄으로 힘들어했던 이곳에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고 새롭게 다들 시작하자고 말을 한다.
모든 어려움과 고통스러운 생활이 비로 인해 다 씻겨 가는 것처럼 모두의 모습이 밝아진다.
시간이 지나 다시 예전으로 돌아온 수나와 기완 남산은 버스동에서 정육점이 열리고 사람들에게 줄을 세우고 필요한 물물 교환을 시작한다.
황야 이영화는 마동석의 역할이 뛰어나지만 주먹이 아닌 총으로 난사하는 장면이 많아 아쉽고 신인류가 좀비와 비슷하여 설정이 아쉬워요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속품은 아니라고 합니다.
배경이 103동 아파트 똑같아서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합니다.
제가 올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