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풀/어린 시절 추억/액세서리 반지 /크로버/

2025. 5. 12. 21:53꿀머니 정보/일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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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토끼풀 반지 혹 기억나나요

토끼풀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소박하고도 정겨운 식물입니다. 

 

특히 시골 길가나 공원 잔디밭,

학교 운동장 한켠에서 자주 볼 수 있지요.

토끼풀 옆 초록 잎이 세 개씩 붙어 있는

크로버도 참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간혹 네 잎이 달린 '행운의 크로버'를

찾으며 친구들과 뛰놀던 기억도 생각나고

 

 

  토끼풀로 만든

액세서리( 반지, 팔지, 목걸이 )등을 만들어

나누어 갖기 위해

 토끼풀과 그 옆에 어우러진 크로버를 뜯다가

 그 사이에서 윙윙거리며

꿀을 따는 벌들을 보고 놀라서 도망치고

 

그렇게 놀던  어린 시절,

그런 풍경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추억은,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입니다.

어쩌면 그런 자연의 한 조각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지도 모릅니다.

 

 

 

 

 

 

토끼풀은

사실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

질소 고정 능력이 있어

땅을 기름지게 만들어줍니다.

 

꽃은 작고 희거나 연한 분홍색으로 피는데

 자세히 보면 부드럽고

풍성한 꽃잎들이 동그랗게 모여 있어,

벌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봄과 초여름이면 토끼풀 사이사이로 날아다니는 벌들

 

5월 12일 초여름 날씨

시원한 차 한잔

마시러 가는 중에 길가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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