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12월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 시/읽고 가슴이 따뜻한시/ 12월의 시 선물 나태주하늘 아래 내가 받은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가장 아름다운 선물은당신입니다당신 마지막 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한 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첫눈 나태주 요즘 며칠 너 보지 못해 목이 말랐다 어젯밤에도 깜깜한 밤 보고싶은 마음에 더욱 깜깜한 마음이었다 몇 날 며칠 보고 싶어 목이 말랐던 마음 깜깜한 마음이 눈이 되어 버렸다네 하얀 마음이 나를 감싸 안았다 겨울 편지 이해인 친구야 내가 사는 곳에도 눈이 내리니? 산 위에 바다 위에장독대 위에하얗게 내려 쌓이는눈 만큼이나 너를 향한 그리움이 눈사람이 되어 눈 오는 날 눈처럼 부드러운데 네 목소리가 조용히 내리는 것만 같아 눈처럼 깨끗한 네 마음이 하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