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주시 곰솔/ 천연기념물 355호/ 약 250년 생명력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곰솔은

 

제주시 곰솔 (제160호)          

부산 수영동의 곰솔 (제270호)

전주 삼천동의 곰솔 (제355호)

해남 성내리 수성동(제430호)

제주 수산리의 곰솔 제441호)

 

 

 

전주 삼천동 곰솔

 

 

 

전주시 삼천동 곰솔

 

지정종목 :천연기념물

지정일: 1988년 4월 30일

소장 :전주시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732-5 외 8필지

 

 

이 곰솔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사철 푸른 나무로 껍질은 흑갈색이다

곰솔은 바닷가에 분포하기 때문에 해송, 껍질 색깔이 검다 하여 흑송이라고도 부른다

이 곰솔은 내륙 지방에 있다는 점과 나무 형태가 특이하여 주목받고 있다

곰솔의 크기는 높이 12m 가슴 높이의 나무 둘레 9.62m 동서 길이 34.5m 남북 길이 29m에 이른다

이 곰솔은 지상으로부터 2~ 3.5m 높이에서 굵은 가지 16개가 사방으로 펼쳐져 마치 학이 공중으로 나는 모습처럼 보여 매우 아름다웠다

그러나 2001년부터 수세가 약해져 현재는 4개의 가지만 생장중이다

 

 

 

 

 

 

 

 

 

전북 전주시 천연기념물 곰솔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수이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곰솔 나무는 해송의 일종으로 내륙지에서는 자락이 매우 힘든 희귀한 식물이다

지난 2001년 여름에 알 수 없는 독극물 투여 등으로 고사 위기가 있었지만 2005년 16개의 가지중 12개의 죽은 가지를 다 잘라내고 회생 가능한 4가지만 남겨진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주시에서는 삼천동 곰솔을 보호하고 주변 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정비 계획을 수립기로 하였다 2005년부터 곰솔나무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휴식과 놀이가 있는 공원화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는 천연기념물인 삼천동 곰솔의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국립 살림과학원 문화재정과 공동으로 곰솔의 유전자를 키우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전북도 완주군 대아수목원에 후손목이 자라고 있다

 

 

 

 

 

 

 

곰솔 나무길 공원을  보기 위해  돌잔디밭 길을 걸어 올라갔다

 

 

 

 

 

 

 

낡은 나무계단이 세월에 시간이 느껴지듯 아래로 가는데 주변 경치도 나무를  밟는 느낌도 좋습니다

 

이 곰솔은 안동장 씨의 선산으로 묘역을 표시하기 위해 심어졌다고  합니다

1995년 이 지역을 공원으로 조성하게 되어 장 씨 문중에서는 제각은 이전하고 곰솔은 전주시에 기증하였다고 합니다

 

 

장씨산송대 표지석이 있다

 

 

골솔을 보는 순간 대리석 누드 조각상이 서있고 뒤에 망토가 휘날리는 느낌이다 

변신을 위한 요술의 망토뒤에 숨겨진 진실이 마음이 아프네요

 

 

 

2001년 여름 곰솔에게 누군가  독극물 주입으로 인해  16개의 가지중 4개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인 곰솔이 죽으면 천연기념물이 해제됨으로 살리기에 노력해서 다행입니다

 

 

 

 

나무를 온전히 살릴수는 없지만  나무중심부위와 줄기 부분을 모두 도려내고 방부처리를 하였지만 계속 썩어 들어가서 곰솔 전문가들로부터 사망 진단을 받았다

곰송의  4개의 가지는 기적처럼 가지를 풍성히 뻗어나가고 인간이 저지른 못된 짓에도 아직 생명을 잃지 않은 게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곰솔나무는 높이 14m 가슴 높이의 둘레 3.92m 크기로 하나의 줄기가 위로 올라가다 높이 2M 정도부터 수평으로 가지가 펼쳐져 마치 한 마리에 학이 땅을 차고 날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학송이란 별칭도 가지고 있었다

 

 

오랜 세월 조상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서 선산의 지킴이 곰솔은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잘 자라주었고 인간의 이기심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지금 이렇게 한쪽만의 아름다움이지만 그모든 역사를 알고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따뜻해 지네요

500살이 되는 그날까지~~~~ 

 

 

 

 

 

 

 

 

 

 

728x90
반응형